주차장 후진 출차 충돌 사고에서 기본 과실은 후진 차량 70%, 통로 주행 차량 30%로 인정돼요. 후진 차량은 충분히 안전을 확인하고 후진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더 높은 과실이 부과돼요.
다만 통로 주행 차량이 주차장 내 제한속도(통상 10km/h)를 크게 초과했거나 진행 방향이 잘못됐다면 과실이 40~50%로 높아질 수 있어요. 반면 후진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충분히 서행했다면 후진 차량 과실이 60% 수준으로 낮아지기도 해요.
참고로 주차 구획 내에 완전히 정차한 차량을 후진하는 차량이 충돌했다면 정차 차량 과실은 0~10%에 그치고 후진 차량 90~100% 과실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어요. 사고 당시 상황에 따라 과실이 다르게 결정되므로 CCTV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두는 게 중요해요.